수능의 함정

수능시험은 1등급(상위4%)학생을 가려내기 위해 종종 틀릴 수 밖에 없는 문제들을 출제하곤 합니다.
실제 외국인들도 들어보지 못한 단어와 문법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표현과 어휘가 터무니 없다.”

“이런 문제를 1분 안에 푼다고?”

“도대체 이런 지문은 어디서 구하나?”

실제로 영국의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한국의 수능 외국어 영역 문제를 보고 했던 말입니다.

수능 = 대학수학능력시험

대학에서 영어로 쓰여진 전공책을 볼 준비를 하는 시험으로 지문들이영어권 나라의 석/박사들의 논문에서 발췌한 내용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생활영어에서 쓰지도 않는 단어와 표현으로 이뤄진 지문들. 이걸 더 꼬아서 문제로 출제하니 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수능영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수능의 목적이 원래 그런겁니다.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OMR카드에 마킹하는 모습

빈칸, 문장의 위치 추론, 주제추론, 글의 순서 등에 대한 문제를 맞추려면
도표분석, 논리력까지 수반되어야 하기에 이게 영어시험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만약 고득점을 받더라도 아이에게 영어 자기소개를 시키면 한 마디로 못한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영어는 문제를 맞추는 영어가 아닌 의사소통을 하는 영어입니다.

루체테에서는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금발의 서양인 남자가 강단에 서서 청중을 향해 말을 하고 있는 캐릭터 일러스트

단, 단순히 원어민과 소통하고, 원어민 발음을 하는데 그 목적을 두진 않습니다.
아이들의 좀 더 넓은 시야로 사고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워주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국제적 감각이 중요한 이유: 큰 물에서 놀아야 더 넓은 식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인터넷 정보의 50% 이상이 영어로 작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한글로 작성된 정보는 고작 0.4%에 불과합니다. 한글만 사용한다면 우리는 고작 0.4%의 웅덩이에서만 헤엄치고 있는 셈입니다.
두 직장인 남자 캐릭터가 자기소개를 하는 일러스트. 남자 캐릭터 A:저는 사우디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남자 캐릭터 B: 저는 서울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같은 느낌이신가요?

애초에 언어의 장벽을 깬 아이들, 한국만이 아닌 세계를 자신의 무대로 생각하게 된
아이들은 아프리카든, 유럽이든, 한국이든 크게 다르게 느껴지지 않아야 합니다.

생각의 크기가 한국으로 한정된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기회는 얼마나 제한적일까요?

어릴 때부터 키워지는 국제감각과 영어가 아이의 미래를 바꿉니다.

루체테는 아이들의 무대가 5천만이 아닌

70억이 될 수 있게 노력합니다.